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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궁 경부암
일반적으로 자궁암이라고 말하며 자궁의
입구에 생기는 암으로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발생 빈도가 가장 높으나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암중
하나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이 되며 그외 첫
성교시 연령이 빠를수록, 성교 대상자가 많을수록, 분만 횟수가 많을수록, 성병에 이환된 기왕력이 있을수록,
흡연이나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 경우, 또 자궁 경부암 검사를 한번도 받아 본적이 없는 여성일수록 빈도는
높아집니다.
증상으로는 질출혈, 특히 성교후 질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악취나는 분비물이 있거나 진행된 경우 골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자궁
세포진 검사, 액상 자궁 경부 세포 검사, 자궁 경부 확대 촬영술,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조직검사
2. 자궁 내막암
자궁안 내막에 발생하는 암으로 최근 평균 수명의 연장과 서구화된 식생활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폐경기
이후의 출혈, 40세 이후의 과다한 자궁 출혈이나 불규칙한 자궁 출혈, 비만한 여성, 당뇨병, 불임증,
갑상선기능장애, 유방암이나 난소암을 앓았던 여성은 자궁 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검사 방법-초음파
검사, 자궁 내막 조직 검사
3. 난소암
난소는 독특한 장기로 여러 종류의 종양이 생길 수 있으며,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여러 종류의 암들이 난소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난소암은 선진국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면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난소암의 대표적인 상피성 난소암은 여성 생식기에 생기는 암 중에서도 가장 예후가 나쁘며 발견 후 5년간
생존할 확률이 약 25%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난소암은 전 연령층에서 생길 수 있으나 대부분 40-70세에서
발생하며 주로 50대 여성에서 호발합니다. 난소암의
발생과 관련된 위험인자는 아직 확인된 것이 거의 없으나 어머니나 자매중에 난소암,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임신 경험이 없는 경우, 그외 A형 혈액형, 갑상선 질환, 비만, 고혈압이 있는 경우, 고지방 식사,
커피, 학령기의 바이러스(볼거리, 홍역, 풍진)감염력이 있는 경우이며 경구 피임약의 복용은 난소암 발생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속적 난막자극 (배란)
＊검사 방법-정기적인
부인과 진찰,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난소 종양 표식자 검사 CA 125, CA 19-9)
4. 유방암
미국에서는 유방암이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입니다. 우리나라도 생활 환경 및 지방질 또는 육류가
많은 서구식 식생활로 되어 가고 있으므로 유방암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대부분 30대 이후에 발생하며 분만 경험이 없는 여성, 양성 유방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는 여성,
유방암에 걸린 가족이 있는 여성 등에서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유두(젖꼭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여성은 반드시 유방암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20세 이상인 여성은 생리가 끝난 직후 본인이 유방을 만져보는 자가 진단을 하는 것이 조기 발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유방 촬영술은 35세에서 39세 사이에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40세 이후에는 2년에 한번
검사 받는 것을 권합니다.
단, 호르몬 치료는 받으시는 분은 매년 검사하셔야 합니다.
＊검사 방법-유방
초음파 검사, 유방 촬영술
5. 자궁 근종
자궁 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중에서 가장 흔한 양성 질환으로 30-45세에 호발하며 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가족적인 발생률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무증상을 나타내며 25%정도에서 증상이 있는데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 골반통, 요통, 방광이나 요관의 압박이나 불임, 임신 합병증 등이 있으며 호르몬을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와 근종 절제술이나 자궁 절제술과 갈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검사 방법-초음파
검사, 부인과 진찰, CT/MRI, 복강경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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